[스포츠조선=노재형 기자] 감독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발투수는 이닝을 길게 끌고 가는 '이닝 이터(inning eater)'다. 이 부분에 이견은 없다. 선발이 안정적으로 6,7회까지 책임지면 불펜진 운영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에이스의 요건 중 첫 번째가 이닝 소화능력이라는 것이다. 올시즌 최고의 이닝 이터는 KT 위즈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다. 알칸타라는 9경기에 선발 등판해 64⅓이닝을 투구했다. 선발 평균 7.15이닝을 던진 셈이다. 전체 선발 가운데 평균 7이닝 이상을 책임진 유일한 투수다.알카타라는 올초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