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54·사진) 경찰청장은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수사권 조정 법안에 대한 문무일 검찰총장의 비판과 관련, "수사권 조정 법안은 민주적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며 밝혔다. 민 청장이 문 총장의 발언을 정면 반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민 청장은 2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사권조정은 현 정부 들어 바로 논의를 시작해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총리까지 나서서 법무·행안부 장관과 함께 합의문을 만든 것"이라며 "경찰은 경찰개혁위를 통해, 검찰은 법무검찰개혁위를 통해 경찰은 경찰대로 검찰은 검찰대로 의견을 제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