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달 말 일본식 씨름인 ‘스모(相撲)’를 관전하고 우승컵을 수여한다는 계획이 알려지자 스모 팬 가운데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21일 도쿄신문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좋은 관객석을 차지하고 일본인에게 신성하게 여겨지는 스모 판을 ‘쇼맨십’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6일 일본 도쿄 료고쿠(兩國) 국기관에서 스모 경기를 본 다음 특별 제작한 ‘트럼프 배(杯)’를 우승 선수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양국은 우호 관계를 강조하기 위해 이런 트럼프 대통령이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