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을 멈춘 한빛 원자력발전소 1호기는 이상을 발견하고도 원자로의 출력을 무리하게 올렸다가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2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등에 따르면 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전남 영광 소재 한빛 1호기 재가동 승인을 받고 지난 10일 오전 3시부터 원자로 제어봉 제어능력 측정시험을 했다. 원자로 내 핵분열을 제어하는 제어봉을 내리면 출력이 떨어지고, 이를 들어 올리면 출력이 올라간다. 재가동을 위해 여러 개 제어봉을 차례로 올려 같은 높이로 맞추며 총 0∼231스텝(높이)까지 출력을 올리게 된다.시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