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작가인 조카 알하르티(41·사진)가 올해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자로 21일(현지 시각) 선정됐다. 아랍어로 쓰인 작품이 맨부커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수상작은 '천체(Celestial Bodies)'로 세 자매의 이야기를 통해 식민지 시기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오만 사회를 그린 작품이다. 심사위원장인 역사학자 베터니 휴스는 "성별, 인종, 사회적 차별과 노예에 대한 작품의 분석은 모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