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방한 무산, 日회담도 불투명… G20 코앞인데 4강외교 마비
'오사카 G20(주요 20국) 정상회의'를 3주 앞두고 우리 정부는 일본 등 주요국과의 정상회담 개최 여부조차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이는 위태로운 우리 외교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은 우리 정부가 오랫동안 공을 들였지만 최근 결국 무산됐다. 한·미 정상회담도 화웨이·남중국해·사드·방위비 등 민감한 현안으로 인해 '지뢰밭을 걷는' 분위기 속에 진행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청와대와 외교부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조심스럽게 낙관한다" 같은 실체 없는 수사(修辭)만 되풀이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