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국인 33명을 태운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를 들이받아 침몰시킨 호텔식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호'의 선장이 사고관련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8일(현지시간) 헝가리 매체 인덱스를 포함한 외신에 따르면 추돌 사고를 낸 바이킹 시긴호의 선장 C(64)씨는 계속된 경찰의 조사에서 사고 당시 정황에 대해 진술을 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앞서 헝가리 검찰은 해당 선장이 사고 뒤에 휴대전화 데이터를 모두 삭제했다고 밝혀 증거인멸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C씨는 변호인을 모두 바꾼 뒤 영장 항고심에 대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