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내 친구'(我的朋友)라고 부르며, "미·중이 완전히 갈라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말 일본 오사카 주요 20국(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하지만 두 정상이 만난다 해도 무역 전쟁 돌파구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러시아 타스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7일(현지 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경제포럼 총회에서 "현재 중·미 간에 무역 마찰이 있지만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