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美는 "서두르지 않겠다"는데 북에 재촉만 하는 文 대통령
트럼프 미 대통령이 어제 "나는 시간이 지나면 북한과 매우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두를 게 없다"는 말을 네 번이나 되풀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3차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있을 수 있지만 추후에 하고 싶다"고 했다.북한은 폼페이오 국무장관, 비건 특별대표 등 미측 실무 라인의 대화 제의에 일절 응하지 않으면서 오로지 트럼프에게만 공을 들이고 있다. 정치적 업적에 목마른 트럼프가 싱가포르 때처럼 자신들이 원하는 합의문에 덜컥 사인하길 기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도 두 차례 회담의 학습효과로 '김정은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