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각) 스웨덴 의회 연설에서 "북한은 완전한 핵 폐기와 평화 체제 구축 의지를 국제사회에 실질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진정으로 노력하면 국제사회는 즉각적으로 응답할 것"이라며 "제재 해제는 물론이고 북한의 안전도 국제적으로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작년 유럽 방문 때 대북(對北) 제재 완화를 주장했지만, 당시 유럽 정상들은 '선(先) 비핵화, 후(後) 제재 완화' 원칙을 강조하며 호응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이번 북유럽 방문에선 대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