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숙선(70) 명창과 국립국악원이 27~29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작은창극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 '꿈인 듯, 취한 듯'을 선보인다. 안 명창과 국립국악원이 지난 5년간 판소리 다섯 마당을 중심으로 초기 창극의 원형을 선보여온 시리즈다. 올해는 지난 다섯 작품들의 눈대목(판소리의 중요한 대목)을 모아 새롭게 구성한다. 국립국악원의 작은창극 시리즈는 최근 대형화, 서구화 되고 있는 창극 공연의 유행을 벗어났다. 초기 창극 본연의 멋과 맛을 되살리고자, 현전하는 판소리 다섯 마당을 중심으로 2014년부터 선보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