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서울 문래동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온 데 이어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의 한 빌라 단지에서도 적갈색 수돗물이 공급된다는 민원이 10일 전부터 제기돼 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21일 경기 광주시에 따르면 송정동 A빌라 단지 400여가구 중 16가구에서 지난 11일부터 적갈색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정수기 필터가 적갈색으로 변했다며 민원을 제기했다"며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pH 등 5개 대표 수질 항목 검사에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시는 A빌라 단지 외에 집단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