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21일 한국 정부의 대북 식량지원을 환영하면서 북한의 인권상황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킨타나 보고관은 또 이번 방한 기간 통일부와 외교부 당국자를 만나 남북 간 협상 의제에 북한 인권문제가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킨타나 보고관은 이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 결정을 환영한다"며 "인도적 지원은 결코 정치화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킨타나 보고관은 북한 인구 43.4%에 달하는 약 1100만명이 영양부족 상태라는 북한 주재 유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