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와 대한민국|이선민 지음|지식산업사|268쪽|1만5000원건국절 논쟁이나 김원봉 서훈 논란이 보여주듯 한국 현대사는 첨예한 쟁점이 즐비한 분야다.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목소리를 높이는 바람에 논의가 복잡하게 꼬이는 적도 많다.하지만 국사학을 전공한 저자는 서문에서 긴요하지만 자꾸 잊어버리는 덕목을 환기시킨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있었던 그대로의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면 된다."이 말은 임정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의 관계를 살핀 이 책을 관통하는 방법론이다. 김원봉 서훈 논란에 대해서도 덮어놓고 주장을 앞세우기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