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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옥의 말과 글] [105] 혼자 남은 밤, 당신 곁의 책

누구에게나 선호하는 독서 장소가 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에게는 그것이 '욕조'이고, 정혜윤 피디에게는 '침대'이다. 고백하자면 기차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독서 장소이다. 중학생 때 학원에 가기 위해 탔던 지하철 2호선 안에서 책 한 권을 다 읽은 적도 많았다. 낯선 도시에 갈 때 단지 책을 읽기 위해 일부러 완행열차를 탈 때도 있다. '떠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읽기 위해' 종종 열차에 오른다. 그럴 때 오롯이 나인 것 같은 기분이 든다.표정훈의 책 '혼자 남은 밤, 당신 곁의 책'은 밤 열차에서 홀로 책 읽는 여자에게 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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