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조명의 광안대교가 야경으로 펼쳐지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 수변공원. 광안리해수욕장 옆, 해운대해수욕장 건너편인 이곳은 여름밤이면 '국내 최대 헌팅 포차(젊은 남녀가 즉석에서 만나는 포장마차)'가 문을 연다. 그리고 아침이면 이곳은 '국내 최대 쓰레기통'이 된다.직접 잡은 활어를 회 떠 포장해 판매하는 '민락회센터' 앞 계단이 무대다. 원래는 '아재(40~50대 중년 남성)'들이 센터에서 회를 포장한 다음 근처 편의점에서 소주 한 병을 사 바다를 보고 마시며 하루의 근심을 떨쳐버리던 곳이다.그런데 3~4년 전부터 젊은 층이 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