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이 최근 가짜 술, 가짜 약품 등을 제조·유통하는 사람은 '사형' 등 강력 처벌한다는 포고문〈사진〉을 발표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본지가 입수한 북한 인민보안성(우리 경찰청 격)의 6월 11일자 포고문에는 "가짜 술, 가짜 약품을 만들도록 조건을 보장해준 자, 넘겨받아 판매한 자도 엄격히 처벌한다"며 "포고를 어긴 행위가 특히 엄중한 자는 사형에 이르기까지 엄벌에 처하며 동거 가족은 이주, 추방시킨다"고 돼 있다.포고문은 또 가짜 상품 제조·유통에 대해 "반당적 반국가적, 반인민적 해독 행위"라며 "포고를 어긴 자는 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