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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김대업

김대중 정부 시절 군과 검찰이 대대적으로 병역 비리 수사를 했다.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수사였다. 군의관에게 돈 주고 자식 군 면제를 받아낸 부모들, 둘을 연결해준 브로커 등 수백 명이 적발됐다. 왕년의 병역 브로커 한 사람이 '전문가'를 자처하며 수사에 끼어들었다. 수사팀에 전화 걸어 "병역 비리 커넥션을 잘 알고 있다. 이 기회에 새 삶을 살고 싶다"고 했다. 의무 부사관 출신 김대업씨였다. 사기 행각으로 감옥을 들락거리면서도 1년 넘게 수사관 행세를 했다. ▶김씨가 유명 인물이 된 건 2002년 대선 때 야당 대선 후보 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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