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영어 표현 하나를 새로 배웠다. 'Elvis has left the building(엘비스는 건물을 떠났다)." 1956년 12월 미국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공연이 끝난 뒤, 팬들이 공연장을 떠나지 않자 보다 못한 공연 기획자 호레이스 로건이 한 말로 전해진다. '공연은 끝났고, 엘비스도 떠났으니 더 기다리지 말고 어서 집에 가라'는 의미다. 1950~70년대 공연 말미 팬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자주 쓰이다 관용구로 굳어졌다. '모든 게 끝났다' '기다려도 소용없다' '포기해' 등을 뜻한다.이 표현을 익힌 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