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청와대 첫 경제보좌관을 지낸 김현철〈사진〉 서울대 일본경제연구소장이 8일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와 관련, "정부가 일본 문제로 기업들과 공개적으로 만날수록 기업들의 활동 공간은 줄 것"이라며 "정부가 기업들을 정치·외교 '전선(戰線)'에 내세우면 안 된다"고 말했다.김 소장은 일본 나고야상과대, 쓰쿠바대 부교수로 재직했고, 일본 경제산업성 연구위원을 지낸 현 정부의 대표적 '일본통'으로 통한다. 그는 "정부가 기업들을 만나 어려움을 듣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면서도 "다만 그 만남이 장기적으로 계속될 경우엔 장점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