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 대사가 8일 윤상현 국회 외통위원장을 만나 언급한 '한국 정부의 진전된 안(案)'은 결국 '제3국을 통한 중재위'를 어떤 형태로든 수용하라는 뜻으로 해석됐다. 한국이 정부 차원에서 참여해야 하는 '중재위'는 그동안 일본이 꾸준히 요구해왔던 방안이다. 일본이 '7월 18일'을 2차 경제 보복 조치의 기점으로 삼은 것도 그날이 '제3국 중재위' 설치에 대한 한국의 답변 시한이기 때문이다. 거부하면 추가 보복이 있을 것이란 게 현재까지 일본 정부의 입장이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지금까지 중재위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