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개막전부터 코미디의 연속이었다. 3월2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대전의 경기. 대전의 벤치에는 고종수 전 감독 외에 아무도 없었다. 고 감독을 보좌하는 코칭스태프는 있었지만, 벤치에 앉을 수 있는 자격증을 보유한 코치는 없었다. 경기 전 몸풀기는 물론, 하프타임 훈련을 진행해줄 이는 없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날 경기에 나선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공격수 뚜르스노프 유니폼에 프린팅 대신 매직으로 '뚜르스노프'라고 적힌 흰 천이 덧대여져 있었다. 직원의 실수로 뚜르스노프의 유니폼에 등록명과 다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