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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 살롱] [1202] 호남 부자의 교육 전통과 상산고·민사고

해방 이후에 책을 써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인물은 아마도 홍성대(1937~)가 아닌가 싶다. '수학의 정석' 저자이다. 바둑에만 정석이 있는 줄 알았던 한국 사람들에게 수학에도 정석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인물이기도 하다. "영어의 정석은 왜 안 쓰셨습니까?" "내 전공만 써야지요. 영어는 전공 아니니까요". 10년 전쯤 남성고 총동문회에 강연 갔다가 헤드 테이블에서 동석한 홍성대 상산고 이사장과 필자가 나누었던 이야기다. "관상이 사자상(相)인데, 정치를 한번 해보시지 그랬습니까?" "소석(素石·이철승)이 정치는 하지 말라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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