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은행(The Bank of England·영국 중앙은행)이 새 50파운드 지폐에 새겨질 인물로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1912~1954)을 선정했다고 15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는 "튜링은 '컴퓨터 과학과 인공지능의 아버지'이자 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튜링은 과학자 1000명이 오른 후보 중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정치인이 되기 전 화학자였던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새 지폐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현재 통용되는 50파운드 지폐 속 인물은 증기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