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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도 없이… 미지근했던 이탈리아의 여름

이탈리아에서 연수하며 보낸 일 년은 평생 잊지 못할 즐겁고 귀중한 시간이었지만, 딱 하나 아쉬운 걸 꼽으라면 얼음 동동 띄운 차가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콜라를 마시지 못하는 괴로움이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음료를 차게 마시지 않는다. 물론 카페에 가면 'Freddo(프레도·차가운)'이라는 형용사가 붙은 음료들이 있다. 하지만 이탈리아에서 '프레도'는 기껏해야 '시원한' 정도이지, 한국인이 생각하는 '차가움'에는 전혀 미치지 못한다.왜 이탈리아에는 찬 음료가 없을까? 너무 차가운 음료를 마시면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 때문이다. 물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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