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로 예정됐던 여름휴가를 취소했다고 청와대가 28일 밝혔다. 재작년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을 쏠 때도 여름휴가를 갔던 문 대통령은 일본의 경제 보복, 러시아의 독도 영공 침범,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광주 클럽 구조물 붕괴사고 등 국내외 현안이 겹치자 집권 후 처음으로 여름휴가를 취소했다.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는 '문 대통령은 집무실(여민관)에서 정상 근무할 예정'이라는 문자가 이날 전달됐다. 문 대통령에 이어 이낙연 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도 당초 가려던 여름휴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