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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민의 아웃룩] '종족적 민족주의'를 넘어 '시민적 민족주의'로

민족주의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였던 고(故) 앤서니 스미스 런던정경대 명예교수는 민족주의의 유형을 '종족적 민족주의(ethnic nationalism)'와 '시민적 민족주의(civic nationalism)'로 구분했다. 전자는 '피와 땅'에 대한 본능적이고 정서적인 집착과 애정에 바탕을 둔 것이고, 후자는 '자유' '평등' '박애' 등 근대적 정치 이념을 추구하는 이성적인 공동체 의식에 기반한 것이다. 전자는 배타적이고 폐쇄적이고, 후자는 포용적이고 개방적이다. 유럽의 경우 독일을 비롯한 동유럽은 '종족적 민족주의'가 두드러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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