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명장 조제 모리뉴 감독의 오른팔이었던 조제 모라이스(54·포르투갈) 전북 현대 감독이 한국에서 쉽지 않은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본의 아니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한국 팬 사이에 놓였고, 하위팀 제주 유나이티드에 일격을 당해 리그 선두 탈환 기회를 놓쳤다.31일 제주와의 홈경기 전 인터뷰에선 '옛 제자' 호날두와 성난 한국 팬 사이에서 곤란해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화려한 이력과 인맥이 오히려 독이 됐다. 모라이스 감독은 지난달 26일 '호날두 노쇼' 사태와 관련해 K리그 관계자 중 호날두와 직접 대화를 나눈 유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