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원(49) 로컬디자인 대표가 내년 베네치아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으로 선정됐다. 여성으로는 처음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 교수와 홍콩중문대 부교수, 제1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참여 작가 등을 지냈다. 2013년 '젊은 건축가상'을 받았다. 신 감독은 내년 한국관을 '미래 학교'로 설정해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세 주제(혁신·기후변화·이주)를 구체적 건축 사례를 통해 전문가 및 시민이 참여하는 커리큘럼으로 기획하고, 전시 기간 중 강의·워크숍을 현장에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