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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533] 스파이트(spite)

형태와 더불어 행동도 유전된다. 그래서 자식은 생김새만 부모를 닮는 게 아니라 행동과 성향도 얼추 비슷하다. 1964년 진화학자 해밀턴(William Hamilton)은 '포괄 적합도(inclusive fitness)' 개념으로 이타성(altruism)의 진화를 설명했다. 자신의 행동 덕에 본인과 친족이 얻을 포괄적 이득이 남에게 베풀며 겪는 자신의 피해보다 크면 남을 돕는 행동이 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그는 이타성의 진화와 더불어 정반대 성향인 'spite'도 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말로 악의(惡意)쯤으로 번역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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