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News in Korean

[태평로] 등소평, 광해군, 서희의 공통점

'명분'과 '실리'가 완전히 일치하면 고민할 필요 없이 그 길로 가면 된다. 하지만 현실 외교에서 그런 경우는 드물다. 한쪽을 선택하거나 중간 지점에서 절충해야 한다. 최근 한·일 갈등과 관련해 얘기를 나누던 공무원 지인(知人)은 2011년 외규장각 도서 반환 협상 사례를 언급하며 이 화두를 던졌다.조선 왕실의 중요 행사를 글과 그림으로 남겨 기록문화의 꽃으로 평가받는 외규장각 도서가 프랑스군에 약탈된 것은 1866년 '병인양요' 때의 일이다. 이는 재불(在佛) 사학자 박병선씨가 1975년 프랑스 국립도서관 베르사유 별관 창고에서 ...

Читайте на сайт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