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과테말라 대통령 부부가 위장 이혼을 시도했다. 결혼 생활 10여년 동안 불화설 한 번 없던 이 부부가 갈라서려고 한 것은 부부간 '대통령 승계'를 노렸기 때문이다. 영부인은 대선 출마를 강력히 원했으나 헌법은 대통령 직계 가족의 차기 대선 출마를 금했다. 궁여지책으로 위장 이혼이라는 꼼수를 부린 것이다. 하지만 헌법재판소가 이를 인정하지 않아 그해 대선에 영부인 출마는 무산됐다. 영부인은 이후 두 번 더 대권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국내에서는 IMF 환란 이후 '생계형 위장 이혼'이 크게 늘어 사회문제가 됐다. 한국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