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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로] 평평한 세계의 新냉전

지난 30년간 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였던 세계화가 퇴조하면서 곳곳에서 파열음이 나고 있다. 글로벌 공급 사슬 속에서 이익을 공유하는 기업이 있는 한 분쟁을 피할 수 있다는 '글로벌 시대 평화법칙'은 금이 가기 시작했다. 지정학적 안보 논리와 정치 이익을 앞세운 자국 우선주의 위세에 눌려 기업들의 이익은 뒷전으로 밀리고 무역 전쟁 최전선의 총알받이로 내몰리고 있다.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이 예찬했던 글로벌화로 '평평해진 세계'는 다시 울퉁불퉁해지고 있다. 미·중 간의 무역 분쟁, 영국의 브렉시트로 이어지는 이런 반(反)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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