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21일 "북한의 카운터파트로부터 (소식을) 듣는 대로 실무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미 연합 훈련이 전날 끝난 만큼 북측에 '이제 실무협상에 나서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지난 20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방한 중인 비건 대표는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후 취재진 앞에서 이같이 말했다.비건 대표는 "(러시아) 대사직을 맡기 위해 현재 직위를 그만둘 것이란 소문을 해명하고 싶다"며 "러시아에서의 외교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