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엽(45)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장은 18세 첫째부터 7세 막내까지 네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다. "4남매 기르는 게 어떤 느낌이냐"고 묻자, "바로 이런 행복"이라며 자신의 휴대전화 속에 저장된 동영상을 보여줬다. 올 여름휴가 때 세 딸이 숙소에서 걸그룹 '블랙핑크'의 춤을 열심히 추는 모습이었다. "저랑 남편에 세 딸과 막내아들까지 운동장에 모이면 3대3 축구도 가능해요."현 과장의 주요 업무는 어린이집 운영 방식 등을 개선하는 것이다. "저희 네 아이는 시어머니가 정말 힘들게 봐주셨거든요. 저희 아이들이 나중에 아이를 낳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