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강원FC의 신인 공격수 김지현(23)의 별명은 '제주산 흑돼지'다. 제주도 토박이 출신인 김지현이 구내식당에서 혼자 2인분 밥을 해치우는 먹성을 보면서 선배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지난 22일 강원도 강릉의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김지현은 "전방에서 많이 뛰는 '압박형 공격수'인 루이스 수아레스가 롤 모델"이라며 "내 압박 플레이 스타일과 머리부터 들이밀고 보는 흑돼지 별명이 잘 어울려 마음에 든다"고 했다.김지현은 2019 시즌 K리그1에서 25경기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영플레이어상(신인상)'에 가장 근접한 선수로 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