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협 공동의장'이라는 김수현(30)씨를 대구의 한 커피점에서 만났다. 키가 크고 활달한 성격이었다. 작년에 결혼한 그는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하면서 전대협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처음 작명(作名)을 할 때 수많은 아이디어가 나왔으나, 지금 세상을 망치고 있는 전대협 586세대를 조롱하기 위해 '전대협' 이름을 채택했습니다. 악마(惡魔)는 조롱을 견디지 못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그 이름을 계속 조롱해 전대협 586세대를 하루빨리 이 땅에서 사라지게 할 겁니다."원조 전대협은 1987년 조직됐지만, 지금의 전대협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