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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에서] 마스크 시위

석 달째 이어지고 있는 홍콩 시위 참가자들의 최근 타깃은 거리에 세워진 '스마트 가로등'이다. 홍콩 정부는 이 가로등에 교통 흐름이나 공기 오염도를 측정하기 위한 장치들만 들어 있다고 설명하지만 시위대는 믿지 않는다. 중국 부품이 들어간 스마트 가로등 안의 카메라가 경찰의 채증 도구로 쓰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시위대는 가로등을 전기톱으로 통째 썰어 넘어뜨린다. 도로 곳곳 CCTV 카메라를 우산 등으로 겹쳐 가리고 난 뒤에야 시위를 시작하기도 한다. 검은 마스크나 오토바이 고글 등 얼굴을 가릴 수 있는 수단은 시위대의 필수품이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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