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시쯤 서울 광화문광장 동편 KT빌딩 앞에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총괄본부장을 맡은 이재오 전 국회의원이 광장 건너편 자유한국당 진영을 향해 "약속대로 스피커를 꺼 달라"고 했다. 한국당은 요청을 무시하고 자체 연설을 이어갔다. 그러자 투쟁본부 측이 대중가요 '아 대한민국'을 우레 같은 볼륨으로 틀어 한국당을 방해했다. 가운데 광장에 있던 시민들이 "저 사람들 왜 저러느냐"며 혀를 찼다. 그 남쪽 서울역 인근에 자리를 편 우리공화당은 시민들에게 '주말마다 찾아오는 아들이 효자냐, 명절에만 선물 들고 오는 아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