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보수 집회 다음 날,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한 여당 의원이 감사(監査)를 받아야 할 경찰청장에게 고발장을 제출했다. 대규모 집회를 주도한 전광훈(63)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에 대해 내란 선동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것이었다.고발당한 그는 싱글벙글 웃으며 말했다."현 정권 세력은 제정신 아닙니다. 어떡하든 날 죽여보려는 거지. 전광훈 하나만 죽이면 조용해진다는 거죠. 지금껏 80차례 고발당했어요. 작년에 공직선거법 위반을 빼면 다 무혐의입니다. 언론들도 달려들어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왔지만 꿈쩍 안 합니다."―광화문 집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