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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깜깜이' 南北 축구

분단 이후 남북이 축구에서 처음 맞붙은 건 1976년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 청소년 대회 준결승이었다. 경기 전 남북 단장이 "외국에서 추태 보이지 말자"고 약속한 덕분인지 경고나 퇴장 없이 끝났다. 결과는 북한의 1대0 승리였다. 2년 뒤 같은 대회에서 설욕의 기회가 왔다. 그러나 그 무렵 북이 판 '제3 땅굴'이 발견돼 서울에서 '김일성 화형식'이 열렸다. 북한팀 주장은 우리 주장의 악수도 거부했다. 당시 주장이 박항서 감독이다. 북 선수 4명이 옐로카드, 1명이 레드카드를 받은 거친 경기였다. 승부차기에서 한국이 6대5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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