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중심 팝시장 뒤흔든 '아미'의 번역 품앗이
한국어가 세계 팝 시장의 공통어가 되기까지는 방탄소년단 팬 아미(ARMY)들의 공이 컸다. 한글로 가사를 쓰는 BTS 덕분에 트위터에는 BTS 자료를 영어로 번역하는 계정이 탄생했다. 번역 계정을 활발히 운영하는 아미들은 세계적으로 20여명 정도. BTS가 트위터에 문구나 노래, 영상을 올리면 실시간으로 영역해 올린다.미국 뉴저지에 사는 안예진(20)씨는 24만명이 팔로하는 트위터 번역 계정 '스포트라이트'를 운영한다. 안씨는 "'수고했어요' 같은 단순한 한국말도 영어엔 딱 맞는 말이 없어서 복잡하게 설명해야 한다"며 "멤버들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