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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칼럼] 누구 이런 '선비' 없나

문재인 정부의 가장 심각하면서 고질적인 문제는 내부의 성찰과 고언(苦言)과 토론이 없다는 점이다. 그 결과로 그 어떤 정책의 수정이나 전환도 없고, 정치적 타협이나 후퇴도 없다. 당연히 그 어떤 실수도, 잘못도 인정한 적이 없다. 성찰과 토론의 부재(不在)는 스스로를 뻔뻔하게 만들고 만사에 안면몰수로 나가게 한다.지난날 같은 사안에 대해 어떤 말을 했고 어떤 트윗을 했건 그것에 매이지 않는다. 지금 생각이 바뀐 것이라면 그만이다. 좌파 세상에서는 일관성보다 기회가 더 중요한 모양이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면 되고 반찬 좋을 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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