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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알퍼의 한국 일기] 쓰레기 분리배출·아내 말대로 장보기… 韓·英 아저씨들의 자화상

'패배'에서는 어떤 냄새가 날까? '실의'에서는 어떤 소리가 들릴까? '굴욕'은 어떤 모습일까? 답을 알고 싶다면 일요일 밤 9시쯤 우리 동네를 방문해보길 바란다. 우리 아파트는 일요일에 분리수거를 한다. 자신들의 속내만큼 깜깜한 어둠 속에서 중년의 남자들이 비닐봉투, 망가진 장난감, 그리고 스티로폼 등을 한 아름 들고 쓰레기통 주변을 서성이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나와 같이 그중 한 명인 입장이라면 그들의 공허함을 바라보는 것이 더욱 가슴 아프게 느껴질 것이다.슬픈 것은 이들이 스스로 분리수거 시간을 알고 나왔다기보다는,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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