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코펜하겐 외스터브로 지역의 한 주택. 중학생 자녀 둘을 키우는 걸다(40)씨는 가슴 통증과 함께 숨이 가빠지자 우리나라의 119 격인 112에 전화를 걸었다. 응급 구조 대원이 걸다씨의 나이와 건강을 묻는 사이 인공지능(AI)이 숨소리 간격, 통증을 호소하는 목소리, 주변 소음 등을 분석해 심장마비가 예상된다는 진단을 내렸다. AI는 구조대에 출동 경보를 울리고 걸다씨의 집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을 안내했다.덴마크에선 이런 AI가 응급종합상황실과 구급차, 병원 응급실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덴마크 의료계에선 빅데이터, 딥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