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너의 이름은' 개봉 때 새 작품을 들고 다시 한국을 찾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내한했습니다."30일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날씨의 아이'를 연출한 신카이 마코토(新海誠·46·사진) 감독이 한국을 찾았다. 이날 서울 신천동 한 영화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한국과의 각별한 인연을 자랑했다.전작 '너의 이름은'은 혜성 충돌을 막기 위해 소년 소녀가 고군분투하는 내용.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빗대 재난 이야기를 그렸던 신카이 감독은 이번 영화에도 재난 모티브를 사용했다. 그치지 않는 폭우에 잠긴 도쿄가 배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