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윌리엄스(54) KIA 신임 감독을 만난 지난달 24일 낮엔 월드시리즈 2차전이 한창이었다.전라남도 함평 KIA챌린저스필드 구내식당 TV는 워싱턴 내셔널스 타선이 휴스턴 애스트로스 마운드를 맹폭하는 장면을 생중계했다(이날 내셔널스가 12대3으로 이겼다). 하지만 윌리엄스 감독은 TV에 눈길도 안 주고 김치말이국수를 먹었다. 그는 2년간(2014~2015년) 내셔널스를 지휘했다. 본인이 지도했던 선수들이 창단 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를 치르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던 걸까."저는 지금 KIA 타이거스 감독입니다. 제겐 KIA 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