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람들도 자리를 중시한다. 식당에서 상석(上席)은 출입문에서 가장 먼, 문을 마주 보는 자리다. 상석의 오른쪽, 왼쪽 순으로 넘버 2·3가 앉는다. 문에서 가까울수록 하석(下席)이다. 최고 지도부를 뽑는 공산당 대회가 끝나면 당 서열 1위부터 차례로 무대에 등장한다. 2012년 당 대회에서 시진핑·리커창 순으로 걸어 나오는 걸 보고 주석과 총리가 누군지 확인했다. 중국 뉴스는 당 서열 순으로 보도된다. 서열 7위가 나오는 뉴스가 더 비중 있어도 '땡' 하면 무조건 "시진핑"으로 시작한다. ▶엊그제 시진핑 주석이 상하이에서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