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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의 꽃이야기] '갯벌 위 단풍' 만산홍엽보다 곱더라

지난 주말 강화 석모도에 들어서자 자주색 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갯벌이 보이기 시작했다. 붉게 물든 해홍나물·칠면초 등 염생(鹽生)식물이 만들어내는 장관이다. 특히 나무깨 버스정류장 근처 염생식물 군락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바다 건너 강화도 산에 있는 단풍과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연출했다. 갯벌에서 어떻게 저런 고급스러운 색이 나올 수 있을까 놀랍다.가을엔 산만 단풍이 드는 것이 아니라 바닷가도 붉게 물든다. 산에 있는 단풍보다 더 진한 자줏빛이다. 가을에 인천국제공항에 가느라 영종도에 들어서면 서해 갯벌이 자주색으로 물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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