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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선상 반란

망망대해에 떠 있는 배 위에서 선장에겐 독재적 권한이 주어진다. 질서 유지가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가끔은 정도를 넘는 폭력도 횡행한다. 그 경우 선원들은 반란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파업을 뜻하는 '스트라이크'도 선원들의 집단 반발에서 기원했다고 한다. 해양 국가들은 선상 반란에 엄격했다. 해양법 유엔협약은 선상 반란을 해적 행위로 규정하고 모든 국가가 진압·처벌에 최대한 협력하라고 한다. ▶1789년 남태평양에서 '바운티호의 반란'이 벌어졌다. 반란 선원들은 배를 장악하고 함장 등을 보트에 태워 내쫓았다. 48일 표류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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